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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역대급 관심 속에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넥슨은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메이플스토리 2025 여름 ‘어셈블’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방학 시즌에 맞춰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는 메이플스토리의 특성상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또한 해당 시기에 맞춰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2024년 12월 말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된 대규모 이벤트로 메이플스토리는 PC방 점유율 9.39%로 2위에 오르며 큐브 확률 조작 논란에 따른 이용자 이탈을 극복했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한 김창섭 현 국내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가 빠른 업데이트와 편의성 개선으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여름방학 시간을 앞둔 쇼케이스에 관심이 쏠렸다.
이번 쇼케이스는 앞서 장충체육관 현장 입장권이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되고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 CGV 생중계 좌석 또한 빠른 속도로 판매되며 추가 상영관 오픈이 이뤄지는 등 기대감이 컸다.
쇼케이스에서는 김창섭 디렉터의 발표로 대규모의 여름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되는 한편 신규 직업 ‘렌’의 테마송 공연을 포함한 신규 업데이트 기념 특별 무대가 함께 펼쳐지면서 현장을 비롯한 CGV 상영관 관람객과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여름 메이플스토리는 신규 직업 ‘렌’을 선보이고 이를 기념하는 사전 등록 이벤트와 육성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또한 6차 전직 오리진 스킬에 이은 두 번째 스킬 코어로 짧은 순간에 폭발적인 공격이 가능한 ‘어센트 스킬’을 도입한다.
이에 더해 신규 보스 몬스터 ‘최초의 대적자’를 공개하고 처치 시 획득할 수 있는 보상으로 신규 광휘의 보스 장신구 ‘불멸의 유산’을 추가한다.
더불어 △전 직업 통합 캐시 아이템 보관함 △보스 입장 시 스킬 쿨 타임 초기화 등 대규모 편의성 개선을 실시하고 △하이퍼 버닝 MAX △아이템 버닝 △260레벨부터 270레벨까지 1+1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버닝 비욘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여름 이벤트 ‘황혼빛 전야제’와 기간 한정 육성 지원 월드 ‘챌린저스 월드 시즌2’를 오픈한다.
마지막으로 넥슨은 하반기 서울에 마련될 예정인 ‘메이플스토리’ 테마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 오픈 계획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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