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누적 관객 수 14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10만7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52.4%)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395만3000여 명으로, 오늘 오전 중 1400만 고지를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달 4일 개봉 이후 45일 만에 거둔 쾌거다. 이 영화는 설 연휴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여 2월16일 53만7190명을 동원하며 일일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개봉 31일째인 이달 6일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34번째로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왕 단종과 유배지 광천골 촌장 엄흥도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웃음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왕사남'이 14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이는 '명량'(1761만) '극한직업'(1626만) '신과함께: 죄와 벌(1441만)''국제시장(1425만)'에 이어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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