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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대중재단이 수여하는 ‘헌정수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전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의 가치를 실천하고 민주주의를 지켜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 의원은 19일 “당장의 영광스러운 자리보다 주민들의 목소리가 우선이기에, ‘민생현장 간담회’ 일정으로 직접 수상하지 못하고 대리수상은 했지만 오히려 현장에서 땀 흘리며 듣는 수상 소식이 더 값지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곧 ‘행동하는 양심’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오직 국민과 민주주의를 위해 더 부지런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여러분이 함께 받은 상”이라며 “초심 잃지 않고 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울산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외교·통일 분야 전반을 아우르며 △재외국민 안전 △외교 인프라 취약성 △대미 산업외교 대응 △통일정책의 현실성과 세대 전환 등 핵심 현안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다수의 제도개선 및 정책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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