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가 조상현(49) 감독과 재계약을 맺고 동행을 이어간다.
22일 LG는 조상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2028-2029시즌까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봉 등 세부 조건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2022-2023시즌 LG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은 4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이뤄냈다. 특히, 2024-25시즌 구단 창단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고, 올 시즌에는 12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조 감독은 9일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단은 "조 감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분석과 철저한 경기 준비로 전술 유연성이 탁월하다"며 "선수 개개인의 성장을 끌어내는 동시에 '팀 퍼스트(Team First)' 문화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강팀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조 감독은 "언제든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가고 있는 것 같다"며 "계속해서 그 약속을 지켜갈 수 있도록 좋은 팀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LG는 23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고양 소노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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