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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명한 소비를 돕기 위해 19일 문화공원 물놀이터에서 ‘현장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 물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민생 회복 소비쿠폰 활용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아산시 지역경제과 직원과 캠페인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물놀이터를 찾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변 상점의 가격 동향을 확인했다.
시민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와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제공받아 합리적인 휴가철 소비 계획을 세우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을 받았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가격 점검이 아니라 시민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 소비를 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시는 현장 중심으로 시민과 상권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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