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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농어촌 지역 아동에게 책을 선물하는 ‘어린이 책Dream 프로젝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은 21일 교보문고 및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에 도서를 기부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독서 환경 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책Dream 프로젝트는 SK이노베이션이 2024년부터 진행 중인 ‘행복Dream 도서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부는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선정된 어린이 추천 도서 100권 중 원하는 책을 선택해 기부하면 된다. 교보문고는 기부된 수량만큼 도서를 추가로 기부해 취지에 힘을 보탠다.
도서 목록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직접 고른 책과 정재승 KAIST 교수, 교보문고가 추천한 도서를 포함해 구성됐다. 기부된 책은 전국 25개 농어촌 아동센터의 ‘행복Dream 도서관’에 비치된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참여 유도를 위한 명사 강연도 이어진다. 지난 19일에는 김윤나 작가의 시민 대상 강연이 열렸으며 8월 30일에는 정재승 교수가 ‘어린이 독서에서 세상을 탐험하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농어촌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의 연대를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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