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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명에게 임대아파트 입주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들은 위생과 안전이 전혀 보장되지 않은 낙후된 환경 속에서 생활해 왔으며 일상생활은 물론 정신적·신체적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을 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홍성군 희망복지팀은 공공지원사업과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LH 임대아파트 입주 대상자 선정 및 계약 절차 동행 지원과 아산사회복지재단 및 홍성군가족센터 연계를 통한 임대보증금 마련·세탁기·냉장고·가스레인지 등 필수 가전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지원으로 7월31일 세 명의 대상자는 사례관리사의 동행하에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를 완료했으며 이전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박성래 홍성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주거지원은 단순한 입주 지원을 넘어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의미 있는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자원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위기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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