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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은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을 추진해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들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 따라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기초생계비·숙식 △건강검진 및 치료비 △교육·훈련비 등 청소년의 안정적인 생활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한다.
기간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년 이내로 정해지며 필요시 최대 1년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교사·청소년지도사·상담사·사회복지사·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도 가능하며 12월31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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