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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기업SOS 대상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15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기업SOS 포럼’에서 ‘2025년 기업SOS 대상평가’ 대상을 받았다.
이날 평가는 도내 20개 시군의 기업 지원 성과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용인특례시는 시책의 적절성·활용성·효과성 전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는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구축–기업 정착에서 성장까지 현장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솔루션 행정’을 주제로 시책 사례를 발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간개발 기부채납 건물을 활용해 조성 예산을 절감하고 민·관·연 협력을 기반으로 창업·기술·수출·투자·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기업SOS 체계를 구축했다.
‘소공인·스타트업 허브구축’ 사업으로 반도체·인공지능(AI) 중심의 창업·육성클러스터로 도약한 성과는 국제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실적도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평가단은 “예산 효율성과 행정 혁신을 동시에 달성한 모범사례이다”라며 “공공자산을 재활용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강화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부채납 건물을 활용해 예산 부담 없이 기업 지원 거점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완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본다”며 “우리 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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