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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2025년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군내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기준 2352명에서 올해 2800여 명(11월 기준)으로 증가됐다.
성주군의 외국인 정책은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사업 △다문화가정 원데이 클래스·명랑운동회 △지역특화형비자 대상자 주거 지원 및 사례관리 등이다.
특히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신규 사업인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의 언어·문화적 장벽해소를 위한 수준별 한국어 교실로 우리 지역문화 이해를 위한 템플스테이와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정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라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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