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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부산 축제 발전을 위해 3억7000만 원을 원했다.
부산은행은 5일 부산시청 7층 의전실에서 부산축제조직위원회에 ‘부산축제발전을 위한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부산항축제, 부산바다축제 등 조직위가 주관하는 6개 주요 축제 개최와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남덕현 부산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부산의 문화·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축제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은행은 과거에도 조직위 주관 축제에 연간 후원 형태로 참여해 왔으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민간 메세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참고로 부산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표 축제로는 부산불꽃축제, 부산바다축제, 부산항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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