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가 지역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K뷰티 축제의 장을 연다.
지역 기업의 화장품을 원가에 구매하고 다양한 미용 프로그램까지 체험할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시는 시가 후원하고 대구신문이 주최·주관하는 ‘2026 경산 K뷰티 페스타’가 30·31일 이틀간 경산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화장품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하고 그동안 축적한 화장품 산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경산 소재 화장품 기업 16개 사와 지역 대학 3곳이 참여하는 K뷰티 홍보관이 운영된다.
기업별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지역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2개 지역 기업의 화장품을 원가에 판매하는 ‘득템 플레이스’가 눈길을 끈다. 소비자는 다양한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참여 기업은 제품 홍보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저스트 메이크업’ 출연자인 김대영 원장의 메이크업쇼를 비롯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만의 뷰티 치트키 콘테스트’가 펼쳐진다.
남성들을 위한 ‘맨즈뷰티 퀵-클래스’와 피부·두피·퍼스널 컬러 진단도 진행된다.
미스트·향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도 상시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뷰티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K뷰티 페스타가 시민들에게는 경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고 참여 기업에는 소비자와 소통하며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 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갖춘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부터 생산·수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경산을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제조 도시이자 K뷰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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