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8º
습도 80%
수원 26º
습도 80%
청주 28º
습도 75%
대구 29º
습도 70%
)
파주에서 최근 발생한 대기업을 사칭한 편취 후 노쇼사기에 대해 파주경찰서가 "계좌추적 중이며 피의자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파주경찰서는 대기업을 사칭해 자재업체를 속인 ‘노쇼사기’ 사건을 수사 중이다. 피의자는 대기업인 유명 건설사의 하청을 사칭해 타일 시공업자에게 330만 원의 자재비를 선입금 할 것을 요구하고 편취했지만, 정작 공사현장은 실재하지 않았다.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각종 보이스 피싱에 이어 이제는 대기업을 사칭한 편취 및 노쇼사기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노쇼 사기 관련해서 현재 계좌추적 중이고, 피의자는 현재까지 특정되지 않았다”며 “유사사례가 파주서는 1건도 있었고, 다른 지역에 더 있을 확률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파주서 관계자는 “22일에도 유사 사건이 발생해 23일 접수됐으며, 가해자는 현재 불상이고, 수법은 언론에 보도된 것과 동일”하며 “현재 계좌 추적 수사 중이며, 그 외 자세한 중이라 말씀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칭을 통한 노쇼사기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고, 파주경찰서는 노쇼사기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상대로 주기적으로 예방문자를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기존 사칭 사기가 주로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데서 나아가 대기업 사칭으로 범위가 확장됐다는 데서 더욱 경계심을 주고 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