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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정비사업지가 주목받는 가운데 인천 원도심의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도 그 흐름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1순위 청약은 9일 시작됐다.
올해 1순위 청약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네 곳이었다. 그중 영등포1-13구역 재개발 단지인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또한 19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원페를라의 경쟁률 또한 151.6대 1이었다. 두 곳 모두 수도권 정비사업이라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2025년 청약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단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올해 서울에서 분양된 민간 아파트의 일반분양 물량 중 68%가 정비사업을 통해 나왔다. 신규 택지 공급이 늦어지며 민간 공급이 정비사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수도권이라는 특성 또한 경쟁력에 힘을 실어주었다. 리얼하우스의 분석 결과, 올해 7월까지 수도권 정비사업 단지에는 1592가구 모집에 약 7만4000여 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46.5대 1에 달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비정비사업은 평균 5.8대 1, 지방 정비사업은 7.3대 1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인천 원도심 도화4구역에서 선보이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역시 지역 내 주목을 받고 있다.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는 특성상 기존 생활권을 유지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지하 2층~지상 39층, 총 660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41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세대창고 등의 시설을 비롯해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도 존재한다.
1호선 도화역에서 서울 구로역까지 약 36분, 시청까지는 약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가 도화역 3번출구 기준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행정 접근성도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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