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8 13:23
뉴스 > 부동산 일반
2분기 건설계약액 80.9조… ‘반도체·에너지’ 타고 4년 만에 최고
전년 동기 대비 27.3% ↑… 역대 최고치의 97.8% 회복
민간 반도체 및 공공주택 사업 호조가 전체 상승세 견인
대기업 수주 58% 급증 속 중견기업 –18% ‘극명한 대비’
박지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09-28 11:20:37
 
▲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63조5000억 원) 대비 27.3% 늘어난 80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이 80조 원을 넘어섰다. 민간 반도체 투자와 공공 에너지·주택 사업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 이상 급증한 수치로, 2022년 역대 최고치 이후 4년 만의 최고 기록이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63조 5000억 원) 대비 27.3% 늘어난 80조  9000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2분기 최고액(82조7000억 원)을 기록한 뒤 2023년 3분기(45조 5000억 원)까지 하락했던 건설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점의 97.8% 수준까지 회복한 모습이다.
 
발주 주체별로는 민간과 공공 부문 모두 호조를 보였다. 먼저 민간부문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59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 등 대형 공사 활성화로 토목 분야가 98.3% 급증한 13조7000억 원을 기록했고, 건축 분야 역시 주택 및 복합건축 사업 영향으로 16.9% 늘어난 45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공부문은 천연가스설비·발전소 등 에너지 사업과 공공주택 사업 추진 영향으로 22.4% 증가한 21조3000억 원을 나타냈다.
 
광고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 분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토목 계약액은 민간 산업설비 투자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5% 증가한 25조5000억 원에 달했다. 특히 세부 공종 중 산업설비가 128.4% 급증한 12조1000억 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건축 역시 공공·민간 주택 및 상업용 사업 영향으로 17.0% 증가한 55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 건설사 쏠림 현상이 이어졌다. 상위 1~50위 대기업의 계약액의 경우 44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0% 늘었다. 반면 51~100위 중견기업은 4조 5000억 원으로 18.0% 감소하며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101~300위(4조 9000억 원·3.5% ↑), 301~1000위(5조 7000억 원·4.7% ↑), 기타 기업(21조1000억 원·8.2% ↑) 등 중소형 건설사들은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 현장 소재지 기준으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43조 6000억 원, 비수도권은 26.7% 늘어난 37조 2000억 원을 나타냈다. 본사 소재지 기준으로는 수도권 기업이 50조 1000억 원(25.9% ↑), 비수도권 기업이 30조 7000억 원(30.3% ↑)의 실적을 올렸다.
 
국토부 건설정책국 관계자는 “자세한 건설공사 계약 통계 수치는 9월28일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79,138 ▶
어제 140,329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