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도 입원 ‘나이롱환자’ 근절 해법 모색

이 시간 주요기사

뉴스 > 보험

국토부, 9일 자보 건전성 확보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현장방청 200명·패널토론 통해 의견 수렴

이세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9-02 17:47:19

▲ 국토부는 서울 포스코타워에서 ‘자동차보험 건전성 확보 정책토론회’를 개회한다고 2일 밝혔다. 토론회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자동차보험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개선 논의에 나선다.

국토부는 서울 포스코타워에서 ‘자동차보험 건전성 확보 정책토론회’를 개회한다고 2일 밝혔다. 토론회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이른바 ‘나이롱 환자’문제를 근절하고 실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열린다.

토론회는 특히 국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방청객 200명이 초청되며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한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안내 포스터에 기재된 QR 코드로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국토부는 토론회를 통해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현황과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정책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서는 의료·보험·소비자·법률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동차 보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국민 의견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자동차보험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보험 중 하나”라며 “이번 토론회가 국민과 함께 합리적인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희 기자 saylee@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나이롱환자 #자동차보험 #자보부정수급

후원하기

정기 후원
일반 후원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