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가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강남역과 압구정로데오 일대에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31일까지 경찰·소방·지하철 운영기관·민간 자율순찰대 등과 함께 인파 밀집지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23·24일 진행한 1차 합동점검에서는 강남역 여명길과 압구정로데오 일대를 순찰하며 보행을 방해하는 적치물과 위험 요소를 정비하고 인파 분산을 유도했다.
30·31일에는 현장 순찰 인력을 확대해 2차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급경사와 병목구간 등 위험지역의 통행을 제한하고 인파 밀집도가 위험 수준에 도달하면 재난문자 발송, 군중 분산, 지하철 무정차 통과 협의 등 단계별 대응책을 가동할 방침이다.
강남도시관제센터에는 전문 관제요원을 추가 배치해 지능형 영상분석 기반의 24시간 집중 관제를 실시한다. 현장상황실과 구급차를 운영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도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유흥시설 안전점검도 강화한다. 구는 경찰 등 40명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압구정로데오와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 클럽 21곳을 집중 점검한다.
앞서 14일부터 22일까지 다중밀집업소 23곳을 사전 점검해 5곳을 적발하고 10곳에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비상구 적치물, 소방안전 관리, 출입인원 제한 등이다.
김현기 구청장은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소방과 협력해 핼러윈 당일까지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